김해시 봉황동은 현재 도시재생사업지역으로 생활환경을 개선하면서도 기존의 정겨운 골목의 모습과 추억을 간직하려고 한다.
‘봉리단길’이라는 이름도 문화와 예술이 이 지역 곳곳에 자리잡으면서 생긴 이름이다. 건축주는 이곳에서 자신의 창업 일터이자 가족이 함께 머물 다가구주택을 짓고자 한다. 대지의 특성상 1층에 자리잡은 건축주의 일터와 상업시설은 보행자가 많은 대로변에서 잘 보이도록 대각선으로 매스를 돌려 배치한다. 그리고 2, 3, 4층으로 올라갈수록 주변 건물들과 방향을 함께 하기 위해 만들어진 나선형 매스는 큰 길에서 보이는 217-4의 첫인상이 된다.